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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난지가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못한것은.
허전함, 혼나간 멍한 상태라서.. 지금도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공백을 깨고 블로그로의 귀가.
요즘엔 사진도.. 음식에도.. 그냥 그런 열정따위 식어버린..
그래서 슬프다.
내가 욕심낼. 고집부릴 무언가에 대한 열의가 사라져버린 지금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들
자신감도 소멸해 가는 느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위화의 '살아간다는 것' 첫 페이지엔
사람은 살아가는 것을 위해서 살아가지, 살아가는 것 이외의 그 어떠한 것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다. 살아가는 것의 정의가 내려지지 않음에 답답.
내가 '나'일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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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는..
특히 인복이 많아서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 주변을 돌아보면
나의 투정도 고민도 짜증도 슬픔도 이해해주는.. 나를 웃게 만들어주는 이들에게 나는
제대로된 감사조차 말하지 못했다. 이런 못난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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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 내가 해야 할 일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 전하기->손편지또는 전화하기
2007년 다이어리 마감하기 / 티켓북 마감하기
책상/책장/서랍정리
2008년엔..
영양사 시험합격(떨어지면 바로 퇴사-_-) / 6개월 인턴 무사히 종료 / 나의 자산관리계획 세우고 실행 / 따뜻한 손을 가진 사람만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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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번정도 가는 고향.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리면 관람차가 있다.
비오는 날 버스정류장에서 간만에 감격에 젖어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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